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리뷰(3)
2023. 10. 10. 22:58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리뷰
★★ ☆ ☆ ☆
플레이타임 25시간
(스포 無)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말썽 이슈로 인해 점점 흥미를 잃어가게 된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그래도 하는 데까지는 해봅시다.
스타단 루트는 확실히 다음번에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이 강해져서 포켓몬 트레이닝을 요구한다. 나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보내는 1시간 30분, 왕복 3시간 동안 알차게 포켓몬 트레이닝 중이다. 추명과의 대결에서도 두 번 패배해서 계속 트레이닝 시킨 뒤에 세 번째로 도전했을 때 승리했다.
예의바른 닌자 캐릭터. 앙스타 유성대의 누구였지... 닌자 캐릭터를 연상시킴
추명과의 대결에서 맹활약 해 준 손지브림!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는 없는 포스바지만, 나름 앙증맞은 이 사진들을 다 모아서 한번 전시해보고 싶다.
여심을 자극하는 정중닌자 포켓몬 트레이너 였다지요
저희집 부스터 뚱쭝햐요?
살면서 이렇게 말 안 듣는 포켓몬은 네가 처음이다.
여심 자극하는 잘생긴 슬렌더 여캐의 등장... 어째서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에는 N, 금랑, 찬석, 월로가 없는 것이냐!!!!! 라고 극대노 하던 나에게 내려온 잘생긴 여캐 칠리. 참고로 칠리의 캐릭터 디자인은 금랑, 찬석을 디자인하신 일러스트레이터 타케 님이 담당하셨다고 한다. 나 일러레의 팬이 되는 건 처음이야.
체육관 관장 샐러리맨 청목과 만나기 위한 퀘스트. 메뉴 주문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 뭔가 전형적인 피곤한 샐러리맨 남캐의 느낌이 나서 웃겼다. 이쪽 계열에서 나는 히프노시스마이크 돗포와 오타코이의 니후지를 좋아한다.
포켓몬 스바 하면서 본 애니메이션 중에 제일 흥미로웠음... 청목의 등장씬.
마치 주술회전의 나나미 같은 대사를 하는 체육관 관장. 나나밍 좋아하는 사람들은 청목 좋아하겠다
이 감동. ㅠㅠ 바로 이 감동이 날 계속 포켓몬 게임 발매하자마자 사는 성인으로 만들었다. 사람 마음이 참 단순하다. 나는 아직도 포켓몬들에게 감동 받는다.
매력적인 샐러리맨이었어요.
귀엽다... 카라시 오니기리
갑자기 "올라" 이래서 웃겼다. 시장에서 진짜로 식재료를 살 수 있어서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여전히 내가 제일 몰입하고 있는 건 페퍼와 함께하는 레전드 루트. 학교물이라면 학급생과 함께 성장하고 모험하는 스토리를 주세요!! 본질에 충실해주세요!!
어느 정도 진행해보니 활공 조작이 가능해졌다.
체육관 광장 곤포 씨와 만나기 위한 퀘스트. 지갑을 주워 가져다 드려야 함.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퀘스트들이다. 귀엽네.
그나저나 플레이어 커스터마이징이 너무 현대식이라서 재미있었다. 이거 완전 요즘 K-스타일 아냐? 허쉬컷......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 그대로 미용실에 가져가도 될 것 같아
제가 멘 가방도 귀엽죠? 저것도 요즘 스타일 같아 일본 여자애들이 MCM 미니 백팩 잘 메고 다니던데.
챔피언 로드도 여차저차 해 나가는 중. 이 일러스트 너무 귀엽다! ㅎㅎ
빠모트와 빠모트의 대결. 빠모트가 너무 귀여워서 메인 덱에서 뺄 수가 없었다. ㅠㅠ 나는 어릴 때는 원래 나무지기, 루카리오 같은 멋쟁이 포켓몬을 좋아했는데 나이 들면서 점점 작고 통통한 큐트계 포켓몬에게 빠진다.
나름 학교물이니, 학교에 무슨 컨텐츠가 있나 살피러 가자.
학교에서의 테스트는 포켓몬 초심자도 다 풀 수 있는 수준의 쉬운 시험이었다. 조금 더 오타쿠를 겨냥한 시험 문제가 나왔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다.
네 선생님...!
나왔다 일본 특유의... 전형적인 서양권 캐릭터...
아 선생님 재미없어요
여심자극 하시는 두 선생님
학교에서 아이돌 포즈로 한 컷 ~ !
학교에서 작당모의 하고 있는 귀여운 파치리스들과 한 컷 ~ !
보름달이다!
성원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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